아산바우의 최고의 장점이자 가치는 환자분의 데이타를 소중히 여기는데 있습니다.
간단한 사랑니 발치부터 어려운 사랑니 수술까지, 상태에 따라 발치 시 난이도가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시술경험이 많은 구강악안면외과 선생님에게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는 18살정도에 나기 시작하는 어금니의 한 종류로 “제3대구치”라고 하고 지혜를 알 만한 나이에 나온다는 의미에서 Wisdomteeth라고도 합니다.
사랑니는 인체에서 맹장과 같이 퇴화되는 조직의 하나로 턱뼈에 갇히거나 밀리거나 하여 단순하게 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생김새도 매우 다양하고 뿌리 또한 다른 치아들보다 훨씬 많이 휘고 일정하지 않습니다.
사랑니 형태
턱뼈의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사랑니가 날 공간이 부족하여 대부분 기울어져 나오거나 일부분만 나오거나 아예 날 자리가 없어서 잇몸이나 턱뼈속에 묻혀 있기도 합니다.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하나요?
사랑니를 발치 하지 않을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합병증은’함치성낭종‘과 ‘치관주위염‘입니다.
함치성낭종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치낭(齒囊·치아주머니)’에 물이 차는 경우를 말한하는데 서서히 턱뼈를 녹이거나 다른 치아의 위치를 변화시켜 턱뼈 골절이나 골수염, 양성종양을 유발하게 됩니다. 함치성낭종은 유방암이나 갑상선암처럼 아무 증상없이 천천히 커지는 특징이 있어서 초반에 통증이 있다가 좀 지나면 나아지기도 하다보니 ‘괜찮은가보다’ 하고 방치하게 됩니다.
치아 주변에 고름이 생긴 치관주위염은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고름이 목 등으로 퍼져 각종 악안면부의 감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사랑니는 언제 뽑는게 좋을까요?
사랑니 발치가 가장 적합한 시기는 30세 이전 입니다. 30세가 지나면 사랑니 뿌리 주변의 골이 깊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발치도 쉽지 않을 뿐더러 치아를 뽑는 수술 강도가 세져 주변 조직의 염증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0세 이전에 X레이 등으로 진단해서 사랑니가 염증을 일으킬 위험이 클 경우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30세 이후에는 사랑니 상태와 염증 유무를 파악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랑니를 뽑기 전에 주의할 사항
치아를 뽑기 전날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신체를 쉬게 해 주세요.
다음의 사항에 해당하는 사람은 치과의사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신중, 수유중, 현재 생리중인 사람
약 또는 마취 주사 등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
현재 병(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등)으로 치료중인 사람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는 사람
과거에 치아를 뽑기 전/후에 기분이 나빠지는 경험이 있는 사람
사랑니를 뽑은 후 주의할 사항
치아를 뽑은 후에는 목욕, 음주, 과격한 운동, 흡연은 피해주세요.
손가락이나 혀로 상처를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물로 양치질하면 출혈이 멈주치 않습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때때로 피가 날 때에는 청결한 거즈나 솜을 단단히 뭉쳐서 상처에 대고 1시간~1시간 반 동안 물고 계십시오.
마취 때문에 2~3시간 정도 입술과 혀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이 때 입술을 깨물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약은 지시대로 복용해 주세요.
당일의 식사는 환부를 자극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것으로 하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주세요.
집에 돌아간 후에는 가능한 안정하고 1~2일은 냉찜질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