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Glasses 슬로 무비 좋아하시나요?

전 예전에 한편 보았는데. 그저 느릿느릿한 영화입니다.

그래도 한번 보시면 먼가 명상하는 듯한 쉼표같은 영화입니다.

요즘 듣고 있는 명상 수업 선생님인 동양 철학 전공자인 ‘김도인’이 팟캐스트에서 추천 영화로 언급하면서 이 영화를 바탕으로 방송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단한 김도인

맨 아래 링크는 제가 영화를 보면서 군데군데 중요한 부분을 캡쳐해서 올려보았습니다.

한번 보시면 대충 무슨 내용인지 아실거에요.

덧붙여 팟캐스트의 내용을 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길어요~~.

중요한 단어 ‘공감’

국부론의 애덤스가 공감에 대한 정의를 내릴 때 역지사지를 말했다고 합니다.

이렇게요. ‘기억나는 대로 쓰는 것이다. 틀릴 수 있다.’

즉, 그 사람이 되어서 그 사람같이 생각하면 공감하지만 꼭 결과 값이 같지 않아도 된다는. 언뜻 이해가 되지 않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감옥에 2명이 끌려갑니다.

한명이 고문 당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은 그 다음이 자신이 받을 거라는 두려움에 그 사람의 고통 소리에 같이 공감하게 됩니다.

이걸 공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옆의 죄수는 아직 직접 고문을 받은건 아니죠.

다시말해, 역지사지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 안할 수도 있는 것. 꼭 결과가 같이 않아도 된다는 것.

행복을 위한 2가지 제안  1. 힐링을 위한 장소와 그걸 할 수 있는 즉, 공감할 수 있는 그룹  2. 환경 – 자신을 위한 시간, 사건을 만들어라.

1. 힐링을 위한 장소과 그걸 할 수 있는 공감 할 수 있는 그룹

힐링을 위한 장소를..찾으라는 것을 마지막으로 말했다. ..

그리고 그걸 할수 있는 그룹… 일상이 중요하다.

일상을 목표로 해야하는데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일상에 무감각하기 쉽다.

생각해보면 어릴수록 행복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일상의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은 서로 같이 기쁨 감정을 느끼게 된다. 애완동물을 봐도 좋고, 어린아이를 봐도 좋게 되고.

2. 환경 – 자신을 위한 시간, 사건을 만들어라.

나이들면서 보통 짜증나는 말..이런 말.. 털어 놓게 시작하는데 누군가에게 공감을 받을수 있긴한데 직장을 끝나서 집에 가서도 아직 진행이 된다.

off 스윗치가 꺼지지 않는다.  휴식모드가 안된다…

어떻게 해야하냐면..인위적으로 뭔가.. 의식을해서..먼가를 해야한다…

향초를 킨다던가.. 뭔가 off 스윗치를 해야한다… 그 장소, 순간을 만들어 놓아야한다.

돈이 있어야지.. 그러지. 그런데  마이너스 식으로 생각해봐라.

즉, 어떤 선택할때.. 뭔가 다 하고 싶겠지만 이루기가 어렵다.  플러스가 아닌..

먼저 자기가 버려야할 것이 뭔지.. 한번 생각해봐라..

방법은 잠자기 전에..이번주 안에 생이 마감된다고 생각하면.. 어떤걸… 포기할것인가… 이걸 해봐라..

그럼.. 가려낼수잇다. 뭐가 불필요한지… 마이너스 식으로 생각해라.. 아닌걸 제껴라.

이런 류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온 영화입니다. ^^.

대부분 일본 영화가 많아요. slow movie.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서 어떤 공동 일터에서 일하는 시간이랑 상관없이 pay를 동등하게 주는 즉,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랑 점심 때 부터 온 사람이 pay가 같은걸 당연시 하는 공동체가 나오는데요, 먼가를 죽도록 노력해야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는게 정당한가에 대한 현재의 개념이 맞는 개념인가를 생각하게 된거 같아요.

조금은 게을러도 잘 먹고 살수 있는 세상. 이런 세상도 괜찮은거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실지로 개원하면서 이런 개념을 일부 적용합니다.

저를 비롯해 대부분 우산장수, 부채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처럼 비가 오면 부채장수 아들 걱정, 해가 쨍쟁하면 우산장수 아들을 걱정하니까요, 반대로 생각해 볼려고 합니다.

비가오면 비가와서 기쁘고, 해가 쨍하면 해가 떠서 좋고. ^^.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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