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바우는 2017년 1월 25일 18시 인천종합문화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람예정에 있습니다. 이 공연은 아산바우의 예술 관람 첫 공식 일정입니다. 앞으로의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펼쳐나갈수 있는 초석이 되는 자리이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연주 시간 및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람시간 : 약 10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 모차르트 / 오보에 4중주 바장조 작품번호 370 (함경출연) Mozart / Oboe Quartet in F Major, K. 370
- 슈베르트 / 8중주 바장조 작품번호 803 Schubert / Octet In F Major, D. 803 (챔버 오케스트라란 비교적 적은 멤버로 구성된 소규모 관현악단이란 뜻입니다.) <소개글>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공식 챔버 앙상블로 본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젊은 핵심단원 및 수석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관객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며 동료들과의 깊은 음악적 교류를 나누기 위해 2011년 정식으로 창단되었습니다. 기존 현악4중주에 베이스, 클라리넷, 바순 그리고 호른이 함께 어우러진 8중주의 작은 오케스트라 구성으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5중주에서 미니 교향곡까지 – 폭 넓은 스펙트럼의 구성 공연마다 다른 구성, 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하나의 악기군으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앙상블과는 다르게 현악과 목관으로 이루어진 5중주에서부터 금관이 더해진 16중주의 챔버 오케스트라까지, 연주 프로그램과 성격에 맞게 자유롭게 파트를 구성하여 중후함과 기능성을 겸비하고 사운드와 테크닉, 폭 넓은 스펙트럼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지휘자가 없는 실내악 구성에 목관이나 금관이 합류하게 될 경우 호흡이나 피치를 맞추기 어려워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도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는 섬세한 표현이 요구되는 실내악 연주는 물론 16명에서 12명을 위한 축소버전의 말러 심포니를 연주하는 등 실내악 앙상블로서는 보기 드문 다양하고 도전적인 시도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벨벳의 현'과 '황금의 관'의 유려한 앙상블 이들의 구성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이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가 자랑하는 사운드입니다. '벨벳의 현'이라 불릴만큼 유려하고 강한 사운드로 정평이 난 로열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현악 단원들은 마치 바다의 파도가 밀물과 썰물에 따라 천천히 이동하는 듯한 움직임을 자랑합니다. 거기에 목관인지 금관인지 분간이 안갈정도의 정교함과 은은하면서도 화려함이 있어 '황금의 관'이라 일컬어지는 금관과 매우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음색을 자랑하는 목관단원들이 한데 모여 완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 마치 오케스트라의 축소판을 보는듯합니다. 이들 카메라타 로열콘세르트허바우의 연주는 침착하게 녹아들며 블렌딩 되었을 때 하나의 정밀한 악기로 기능하며 네덜란드 오케스트라의 전형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