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철학의 위안’은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의 생애와 생각을 정리함으로써, ‘알랭 드 보통’이 자신의 인생론을 펼친 책입니다. 2장인 ‘가난한 존재들을 위하여’ 흔히 저희가 쾌락주의로 알고 있는 에피쿠로스에 대한 얘기입니다. 이분이 말씀하시는 ‘쾌락’은 “만약 미각의 쾌락을 빼앗고, 성적 쾌락을 빼앗고, 듣는 쾌락을 빼앗고, 또 아름다운 형태를 볼 때 일어나는 달콤한 감정들을 빼앗는다면, 나는 행복이 […]
이 책 ‘철학의 위안’은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 쇼펜하우어, 니체의 생애와 생각을 정리함으로써, ‘알랭 드 보통’이 자신의 인생론을 펼친 책입니다. 1장인 ‘인기없는 존재들을 위하여’에서의 내용은 소크라테스에 대한 얘기입니다.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는 사고의 산물이 직관의 산물보다는 우월하다는 관점에서 진리를 추구합니다. 이때 우리가 아는 산파술을 통해서 입니다. 즉, 철학적 사색없이 진리에 도달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검토하지 않는 경우, 우리의 […]
영화 Glasses 슬로 무비 좋아하시나요? 전 예전에 한편 보았는데. 그저 느릿느릿한 영화입니다. 그래도 한번 보시면 먼가 명상하는 듯한 쉼표같은 영화입니다. 요즘 듣고 있는 명상 수업 선생님인 동양 철학 전공자인 ‘김도인’이 팟캐스트에서 추천 영화로 언급하면서 이 영화를 바탕으로 방송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대단한 김도인 맨 아래 링크는 제가 영화를 보면서 군데군데 중요한 부분을 캡쳐해서 올려보았습니다. 한번 […]